이날 김세익 사장 등 유통센터 직원 10여명은 목포장애인요양원, 상리사회복지관, 우리가정봉사원을 차례로 방문, 떡국떡, 과일, 화장지, 세제,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목포장애인요양원 맹현숙 원장은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우리 원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면서 “어려운 경기에서도 우리 복지시설을 찾아와 주신 농협측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세익 사장은 "항상 우리농산물을 애용해주는 지역복지시설에 농업인을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했을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공익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목포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 연말에도 1500만원 상당의 김치, 쌀, 연탄 등을 지역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후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매장에 설치한‘사랑의 쌀 뒤주함’운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