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2학년 김동곤 학생 등 220명의 대학생에게 2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농협은 지난 2001년부터 총 10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업에 충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해 지급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해 미래의 주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동량이 돼 줄 것”을 당부하고 “순천농협이 지역의 협동조합으로 조합원과 시민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어려워지는 농촌, 농업인의 편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