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보온이나 여름철 단열문제를 거의 완벽하게 해결한 새로운 개념의 아치판넬이 개발돼 주목.
현태아치판넬산업(주)(대표 남궁 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아치판넬은 하우스 파이프보다 튼튼한 각 파이프 활대에 적당히 구부러지는 곡면 판넬을 한면씩 조립하는 형태이다.

이번에 개발된 아치판넬은 복잡한 일반 트리스 구조물보다 골조나 부자재가 필요없고 단열효과가 뛰어나다. 또 농촌이나 유원지등 설치 환경 특성에 따라 이동 설치와 해체가 쉽고 모양이나 색상이 다양해 자연과의 조화를 연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아치판넬은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값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일면 판넬의 경우 창고형 비닐하우스 값이면 시공이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며 부자재 불필요에 따른 저비용과 고효율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때문에 현태아치판넬은 특작물재배 농가등에 권장되는 우리나라 최초로 발명특허 출원품으로 평가된다.
아치판넬의 또다른 특징은 완전 조립식이며 단열과 보온목적에 따라 35∼1백mm까지 시공이 가능하다. 하우스파이프를 탈피해 내부구조물을 C형강과 각관으로 밴딩하고 칼라철판과 나사로 조립되므로 폭설과 강풍에도 견고하다.

이에따라 용도도 매우 다양해 특작물재배하우스(버섯재배, 화훼농장)를 비롯 저온창고, 축사·돈사·양계사·잠업사등에 시설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민박용 방가로등 편의시설에는 물론 차고, 원통형 물탱크 보온카바, 호로형 탑차등 실로 쓰임새가 많다.
『농촌환경에 가장 적합한 하우스형태의 값싸고 질 좋은 조립식 시설』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현태아치판넬산업(주) 남궁 성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아이템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형태의 아치판넬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태아치판넬산업(주)은 앞으로 대·중·소형의 기본규격이외에 수요자들이 원하는대로 주문생산체제에 주력해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빈틈없는 시공과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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