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신동하)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단계에서 위해요소 집중관리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우수농산물인증신청 농업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우수농산물인증기관 지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관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시 매월동에 소재하는 남도친환경사업단영농조합법인을 우수농산물인증기관 제23호로 지정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는 농협중앙회,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남대산학협력단, 조선대산학협력단, (주)스페이스 등 6개 기관이 지정돼 우수농산물인증신청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절감 등 편의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농산물관리(GAP)는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식품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며, 구체적인 관리기준은 110개 항목으로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까지 의무화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전남 지역의 GAP인증농가는 13개 품목에 689농가에 이른다.
한편 농업인들이 우수농산물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인증지정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인증이 이뤄지고 있으며 인증농가는 GAP인증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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