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 지역본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김영선(약학과 4년)학생 등 20여명의 학생대표를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특히 올해는 학비가 대폭 올라 대학생을 둔 농가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61명 보다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려 194명을 선정 총 3억6000여만원의 농협문화복지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가진 대화의 시간에는 장학금 혜택과 함께 농협 채용에 관한 질문들이 나와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고민들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순 본부장은 "올해 농협문화복지재단 장학금을 포함해 관내 회원농협과 중앙회에서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중,고,대학생 약 2300여명을 선발해 총 2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참석 학생들로부터 환호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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