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전남도본부(본부장 장치원)는 여름철 재해의 사전 예방과 장마 등 침수에 대비하고 조류와 물고기 등 자연 생태계 보존은 물론 수초 성장억제를 통한 유수단면 확보로 하천 유수소통에 원활을 대대적인 하천정비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하천정비작업은 한국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취입보 123개소에 대해 굴삭기 등 중장비 연 855대와 자체 인력 150명 등을 투입, 퇴적토 257천㎥를 준설하고 수목 제거를 실시하는 등 하천 25.0km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하천 내에 자생하고 있는 풀과 나무를 제거해 하천의 원활한 물 흐름이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인근 주민의 친수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취입보 퇴적토 준설을 통한 농업용수 추가 확보를 위해 물가두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 소재 강진천의 남당보에는 물고기의 서식을 위해 하천정비와 병행해 어소블럭을 설치할 계획이며 환경친화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