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팜텍(주)(대표 이정협)는 지난 2~3일 양일간 대전 유성과 경기도 이천에서 신제품 출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분만유도제인 ‘이리렌 싸이클 P’와 발정유도제 ‘이리렌 싸이클 BP’가 소개됐는데 특히 ‘이리렌 싸이클 P’는 부작용이 없어 안전과 효능을 겸비한 이상적인 발정유도 호르몬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트 모리츠 인터베트 아시아 양돈기술 매니저는 “지속적인 자돈 생산을 위해 필요한 것은 면밀한 분만계획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한 뒤 “실험결과 이리렌 싸이클 P는 분만 유도에 탁월한 효과 뿐만 아니라 어떠한 부작용도 없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112~114일령 임신 모돈 35마리를 무작위로 선별해 실험을 실시한 결과 신경과민, 소리지르기, 흥분 등의 모돈 활동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구 이화팜텍 마케팅부 경제동물 팀장은 “다른 경쟁제제들에서 볼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한 가장 안전한 분만 유도 호르몬제”라며 “임신 113일에 주사후 16~34시간에 분만유도를 하면 경제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자명 김영민
- 입력 2007.05.07 10:00
- 수정 2015.06.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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