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으로 환경오염방지와 식생활문제가 중요한 잇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비료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주)화머코리아(사장 이응수)가 최근 헝가리 폰톤사로부터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미트플러스’가 그것.
이 제품은 60여종이 넘는 식물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원료로해 무독성·무중독성을 자랑하면서도 식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 조절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엽면 살포용 미량요소 복합비료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비료의 대체품이 아닌 기본비료와 농약의 효과를 오히려 증대시키면서도 토양속 영양소의 불균형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어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성분을 지닌 자연친화적인 비료이다.
또 식물의 환경적영향에 의한 세균·해충·조류피해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한 방사성 동위 원소로 인한 중독성을 낮출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따라 이 제품은 세계유기농업협의회(IFAO)에서 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바이오경작(Biocultivation)용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실제 지난 6일 경기도 양주군 봉양리소재 송학농장에서 열린 ‘바이오미트플러스사용 농장견학행사’에서 새서울 친환경농장 가꾸기 농장주, 친환경영농에 관심이 있는 농민 20여명은 농약을 뿌리지 않고도 배과원에 응애발생이 없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이 제품을 친 포장과 그렇지 않은 포장에서 나타난 고추, 수박, 토마토 등의 현저한 수량, 과실크기, 품질 등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대체로 바이오미트플러스의 효능에 대해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바이오미트플러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60여가지 식물에서 추출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엽록소 함량을 증가시켜 광합성작용을 촉진하게 함으로써 식물의 생리적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 추위와 가뭄에 대한 저항기능을 높게 해주고, 식물세포의 조직과 조직??벽을 강하게 해주며 무독성·무중독성이기 때문에 뿌린후 즉시 먹을 수 있다.
살충·살균에 대한 효능으로는 2~5%에서 살균·박테리아 증식 억제·세균과 진균 증식 억제 효과가 크며, 2%에서 적성 포자증식을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일 간격으로 살포시 진딧물·면충(5%)·응애의 구충효과가 있다.
아울러 열·물부족·염분·중금속·산성비·살충제로 인해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20간격으로 살포하면 모기·파리·하루살이등 곤충의 접근을 방지하고 까치등 조류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응수사장은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식물세포내의 탄산가스 분압을 증가시켜 탄소동화 작용을 활발하게해 광합성의 생화학 반응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며 “아울러 이 제품은 1%이상의 농도로 살포해도 식물이 타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또 “이 제품은 영양공급 측면외에도 병리학적 요인이나 영양 불균형, 극심한 기온변화 및 물부족 등과 같은 식물에 대한 스트레스요인들에 견디는 능력을 부양시킬 수 있다”고 자랑했다.
길경민kmkil@afl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