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 13일 KRA 제주경마공원에서 ‘농촌사랑 2007 제주 황금 도새기축제’를 개최한 제주양돈농협의 이창림 조합장은 “특히 제주산 돼지고기는 국내외적으로 그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는 제주만이 갖고 있는 사면의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과 해양성기후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주 돼지고기는 행정기관, 학계, 육가공업체 등과 연계시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육성 발전되고 있다”며 “이미 개발 생산해 시험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에서 호평을 받은 ‘돈비’ 브랜드 돼지고기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부존자원을 이용한 청정사료공장이 건설되면 다양한 기능성사료 생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새로운 기능성 고품질 돼지고기 브랜드를 개발해 제주양돈산업을 국제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이어 그는 “조합 자체 돼지고기 브랜드인 ‘제주포크’가 한국 최고 권위의 브랜드인증기관인 (사)소비자시민모임의 까다로운 4차례의 인증실사를 거쳐 지난해 12월21일 인증서를 수여받아 제주돼지고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