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은 최근 3일간에 걸쳐 신안군 도서지역(안좌면, 팔금면, 자은면, 암태면, 압해면, 비금면, 도초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도서지방 현지를 순회하면서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를 초빙, 한미FTA협상 체결에 따른 축산업 동향 및 한우사양관리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4월 조합사업 전 이용대회 때 신안군 도서지방을 현지 순회하면서 조합원 양축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 상대적으로 축산에 대한 전문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도서지방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이들 농가의 향후축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양관리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상옥 조합장은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FTA협상 등으로, 농도인 전남은 축산물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며“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축산인들의 자구책 마련 및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사양관리 세미나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정보교류 및 기술습득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축산 경쟁력제고를 높여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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