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간수역 어장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수산회가 앞장섰다.

한국수산회는 갈수록 고갈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한·일 중간수역의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한·일 중간수역내 우리 대게자망업계의 주요어장을 중심으로 침체물 12.5톤을 수거했다.

현재 한·일 중간수역내 대게어장은 우리측의 어구유실 사례가 일본측에 비해 많은 편으로 그동안 일본측은 우리업계에 어장청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한국수산회 관계자는 “어장청소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장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사업확대 방안에 대해 정부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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