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민들 그리고 환경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맑은 물 살리기」에 뜻을 모으고 대대적인 캠페인과 행사를 개최, 환경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양평군 중미산휴양림에서는 임헌정 서울대 음대교수가 이끄는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맑은물 사랑」강변예술제 개막을 알리는 주옥같은 선율이 울려퍼지며 1천5백여명의 참석자들의 마음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었다.
이날 민병채군수는 환경농업21의 개막을 알리며 『자연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군민과 예술인들이 오늘 이 순간과 같이 모두 하나가 되어 환경을 사랑한다면 환경농업_21은 반드시 성공하여 양평군은 바로 환경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주최측인 양평예술인협회 이재우 회장과 차범석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김영구 양평군의회의장도 맑은 물을 되살리려는 양평군민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전국적으로 이와 같은 운동이 확산되어 환경한국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열린 심야음악회(19시,23시)를 개막으로 「맑은 물 사랑」강변예술제는 오는 12일까지 사진전, 시 낭송회, 판토마임, 환경농업농산물 판매전과 현악5중주 공연,그리고 씨름대회, 국악경연대회, 강변걷기, 강변콘서트와 들꽃축제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양평=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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