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작물재배농기계 전문생산업체인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이 지난봄 산불피해가 극심했던 강릉지역 감자재배농민들에게 농기계를 기증해 화제다.
두루기계통상은 지난 12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심기섭 강릉시장과 조규남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도내 각 시·군의 농기계교관 등 관련 공무원 및 강릉시 밭작물재배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수확기 기증식을 갖고 산불재해지역 농가의 일손돕기와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용장비로 활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두루기계통상의 이번 농기계 기증은 산불재해복구와 장마철이 겹쳐 농가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감자재배농가의 적기수확에 어려움이 많다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의 염려를 전해듣고 평소 밭작물재배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재동 사장과 전임직원의 정성을 표시한 것으로 관계기관 및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감자·고구마·당근·마늘을 비롯 각종 약초 등을 최적의 상태로 수확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땅속작물수확기 분야에서 절대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두루기계통상은 얼마전 조용호 부사장을 영입해 업무분장을 통한 신기종 개발과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문의 031-656-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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