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태평양 공해상에 남한면적의 3분의 2크기인 우리나라 단독개발광구를 오는 2002년까지 확정키로 했다.
또한 심해저로부터 광물자원을 채광하고 제련하는 관련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남서태평양에서 망간각, 해저열수광상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대통령주제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심해저 광물자원개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또 심해저사업에 관한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심해저자원 개발위원히를 구성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담주체를 설립키로 했다.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민자유치 촉진등을 위한 관련법 제정도 병행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따라 오는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개발해 광물자원의 상업적 이용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해양광물자원개발 상업화에 적극 뛰어든 것은 연간 20억달러이상을 수입하는 자원을 단독 개발함으로써 상업생산시 연간 약 15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이다.
또 이미 미국, 일본, 프랑스등 선진국들이 개발 우선지역 선정과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있는데 따라 선진수준의 광물자원기술을 확보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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