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은 ‘고객과 함께하는 일류 해양수산은행’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07년도 사업계획을 세웠다.
수협은 2007년을 2010년까지 계획으로 수립된 일류 해양수산은행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초석의 해로 정하고 수협은행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영 인프라 구축, 수익중심의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병구 신용사업대표는 “수협은행이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의 고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푸른수협 한마음 봉사단을 통한 회원조합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원으로 수산업과 어업인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0년 해양수산은행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총자산 24조원, 영업점 135개를 목표로 제6차 경영혁신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 최고수준의 신용등급 유지와 신상품 개발로 영업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 확충 등 수익중심 경영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7년도 신용사업부문이 펼치는 세부 사업계획을 살펴본다.
#수협은행 정체성 정립
수협은행은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타 은행과의 차별화 전략을 추구해 수협은행만의 정체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수산업과 어업인 지원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수협은행만의 ‘색깔’이 부족하다는 주변 평가에 따라 해양수산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해나가기 위해 바다의 긍정적 이미지와 연계한 해양수산은행으로서의 이미지 확립에 나서고 어촌자매결연 등을 통한 참여 기업과의 관계 강화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썸머페스티발 등 특화된 대고객 행사를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FTA 등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업과 어업인 지원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적재적소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어업인 지원도 강화된다.
어업인과 회원조합과의 인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효성있게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정책여신 콜센터를 운영하고 사이버 교육을 지원하는 등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른수협 한마음 봉사단’ 활동도 지원을 확대한다.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상 정립을 위해 정책당국과의 공조도 강화하고 해양투자금융 세미나, 설명회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로드쇼 실시해 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 추진도 검토된다.
#수입중심의 내실경영을 탄탄하게
2010년 일류 해양수산은행을 목표로 하는 제6차 경영혁신운동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다.
자금조달은 조달구조의 편중화 현상개선, 투자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수산금융채권발행, 효율적인 고객관리와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저원가성 자금원 확보 등 수익성 중심의 자금조달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출금 운용은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우량 중소기업을 유치하는 등 투자금융의 다각화를 꾀하고 건전여신 증대에 중점을 두고 일반여신은 9000억을 증액 편성하고 정책자금대출은 정부정책과 연계하되 현장중심의 수산금융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신탁사업은 전문섭외역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어촌 자매결연 기업, 해양수산 유관단체 등에 대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카드사업또한 제휴카드 등 회원모집 채널 확대를 통해 우량회원을 늘리고 해양수산은행이라는 차별화된 정체성과 연계한 신상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외환사업은 인터넷 환전서비스 개설, 환전영업점을 확대하는 등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수수료 수입을 증대시키고 선박금융 등 외화대출의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을 위해 차입대상국가, 다양한 통화화, 해외채권 발행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임직원 마인드 변화를 위해 ''Change OK Leader'' 등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영인프라 강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업부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본부장에 대한 권한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
사업본부 효율 극대화를 위해 사업본부별 전담 영업점을 운영해 사업본부 책임경영 기조를 확립하고 고객의 차별화된 금융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수산금융의 외연 확대를 위해 수산물 유통, 가공, 소매업 분야 등에 대한 금융공급을 확대 추진하고 수산금융 고객에 대한 종합적 자금공급체계를 구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