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의 ‘메타플루 액(사진)’이 양돈장 호흡기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하절기임에도 밤낮 일교차가 커 호흡기 질병 발생이 빈발하고 있는 상태라 적용농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남에서 모돈 250마리를 키우는 K농장의 경우 육성사에서 비강출혈로 인한 급사 등 호흡기 증상으로 폐사가 발생하던 중 ‘메타플루 액’을 투여한지 이틀 만에 폐사가 사라지고 3일간 투약 후에는 호흡기 증세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질병 전문치료제로 특허를 받은 ‘메타플루 액’은 유효성분이 보다 빠르고 높게 흡수돼 피 속이나 폐장, 뇌, 관절 등에 침입된 병원체를 제어할 수 있는 치료농도에 도달하고 질병의 전파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은형 (주)고려비엔피 양돈담당 수의사는 “일반 권장양보다 적은 투여에도 높은 흡수율과 혈중농도를 가져 침입한 호흡기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한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고 그 효과의 토대를 밝혔다.
- 기자명 안희경
- 입력 2007.08.06 10:00
- 수정 2015.06.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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