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진(50) 전북양돈축협조합장이 8일 신태호 축협전북도지회장과 유관기관장, 조합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웨딩타운에서 제 5대 조합장으로 취임, 향후 4년간 조합살림에 들어갔다.
김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장 재임기간동안 조합원과 임직원, 조합장이 삼위일체가 되고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열린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조합, 꿈과 희망을 주는 조합, 깨끗한 조합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 침체된 전북양돈축협의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21세기를 향한 미래 지향적이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진축협으로 육성하는 한편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조합장은 완주군 고산면 태생으로 현재 3천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한양돈협회 전주·완주 시·군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인 최점순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전주=박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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