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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 시스템 전문 생산업체인 캐리어-LG(대표이사 이혁병)는 지난해 12월 미국 UTC그룹의 자회사인 세계 최대의 냉·난방 공조기기시스템 제조메이커 캐리어사와 LG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국내시장의 리더쉽을 확고히 하고 세계최고 회사로서의 명성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공장내 연구소에서는 7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
한 농수축산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저온유통 기반시설(Cold Chain)의 확충에 따른 최적의 냉동·냉장 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캐리어-LG는 저온 저장고, 대형할인 매장, 물류 센타 및 도매시장등에 적합한 실외기를 패키지(Package)화한 콘덴싱 유니트(3마력 ~ 30마력)와 현장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분리형의 콤프레샤 유니트(3마력 ~ 50마력), 스크롤 타입(Scroll Type)압축기, 디스커스 타입(Discus Type)압축기 및 2단압축기 등을 장착한 콘덴싱 유니트, 그리고 농가의 초소형 저온저장고에 적합하도록 밀폐형 압축기를 장착한 저가의 콘덴싱 유니트(2마력~ 5마력)를 비롯하여 급속동결장치와 실내기는 전기제상, 살수제상 및 핫가스(Hot Gas) 제상 방식 등의 다양한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캐리어-LG의 냉동·냉장 시스템은 콤팩트한 구조로 설계돼 설치공??축소하고 현장조립이 불필요해 공기 단축 및 설비공사도 간단하다.
또 자동운전 방식으로 1개의 버튼만으로 운전이 가능하고 하절기 외기 온도가 최악으로 되는 경우에도 고압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제어방식을 채택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실외기의 경우 국내 실정에 적합하게 개발 설계돼 구조가 콤팩트하면서 충분한 전열면적을 확보함으로써 단시간에 최적의 저장 온도 조건에 도달함으로 인해 효율을 극대화 시켜 운전비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리어-LG는 냉동·냉장 시스템 세계 최고 회사인 캐리어사와 신뢰의 LG가 합작 투자한 회사인 만큼 새천년 사업 목표인 국내 냉동·냉장 시스템 시장의 선두를 위해 다양한 선진경영 기법 등을 도입하고 기술력이 있는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또한 8월에 구축한 e-business 시스템은 본사와 전문 대리점 및 협력 업체와의 모든 업무를 전산화를 통해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캐리어-LG 전체조직의 20%를 차지하는 A/S 조직은 가히 고객 감동을 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캐리어-LG 이혁병사장은 “냉동·냉장시스템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적극 대처함으로써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확실한사업 거점을 만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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