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안양식장에 무인연속 해양환경 자동측정 시스템이 설치 운영된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연안 양식장의 수온변동 및 냉수괴 출현 등 이상해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어장환경 원격자동 측정장치인 무인연속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원도 양양군 2개 연안의 가리비 양식장에 시범 설치, 수산양식생물의 피해예방에 나섰다.
무인연속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식장에 수심별로 설치한 다기능 수질측정기에서 30분 간격으로 염분, 수온, 용존산소 및 PH 등 측정자료를 태양열을 이용한 송신기에서 자동으로 송신하면 실험실에서 컴퓨터로 자료를 수신 분석, 어업인들에게 실시?막?양식장의 환경변화를 인터넷 등을 통해 신속히 통보, 해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
수진원은 금번 가리비양식장에 대한 무인연속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계기로 전국 주요 양식단지에도 확대 설치, 과학적인 예보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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