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용)는 이달부터 지금보다 훨씬 더 향상된 육질성적을 얻을 수 있는 한우 비육우 제품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퓨리나측에 따르면 전면적으로 개편을 단행한 신제품 비육우 사료의 가장 큰 특징은 2001년 수입완전 개방을 앞두고 사양가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거세우, 비거세우의 육질성적 향상에 주안점을 둬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거세우의 경우 입식기, 육성기 및 비육기 등 3단계로 설계된 기존의 한우사랑 사료를 입식기, 육성기, 비육기 그리고 마무리기 등 4단계로 설계함으로써 각 단계별로 보다 정확한 영양소 설계에 의한 성장율 극대화, 사료 효율 개선 및 비육 마무리 효과를 극대화 했다.
즉 입식기 "수송스트레스 사료"와 육성기 "한우사랑 200", 비육기 "한우사랑 400", 마무리기 "한우사랑 600"을 각각 적용함으로써 성장율 및 사료효율 개선은 물론 비육 마무리 마블링 효과를 높였다.
특히 비육마무리 사료인 "한우사랑 600"은 육질개선을 위해 높은 에너지 수준으로 설계되었으며 비타민·광물질의 강화, 특수 발효 생효제의 첨가등으로 마블링 효과뿐 아니라 육색, 지방색 개선 및 육보존성까지도 개선해 최종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이 사료에는 이외에도 양질의 조사료 및 전지면실을 첨가해 출하기의 반추위 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또 비거세우의 경우 입식기 "수송스트레스 사료", 육성기 "한우챔프 200", 비육기 "한우챔프 400", 마무리기 "한우챔프 600"등 4단계로 설계돼 있으며 한우사랑과 마찬가지로 육질개선에 역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비거세우 사양에서도 620kg출하시 B2등급 이상을 40%이상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사료라고 퓨리나측은 밝혔다.
박인수 퓨리나코리아 축우사업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한우사랑 사료 및 한우챔프 사료는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기다리던 많은 사양가들로 부터 벌써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미 500여톤 신규물량을 주문받았다”고 말했다.
퓨리나의 이번 한우 비육우사료 전면개편은 사료의 영양수준 및 성장율, 사료효율 등 주요 생산성 목표는 종전수준 이상을 유지하면서 육질성적도 지금보다 훨씬 향상시키고 사료값은 대폭 인하· 공급됨으로써 어려운 한우비육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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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0.10.16 10:00
- 수정 2015.06.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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