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이 인도요리 전문레스토랑 ‘달’의 가로수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외식산업 공략에 나섰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는 정통 인도 음식으로 각광을 받아온 ‘달’이 트렌드의 중심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캐주얼한 컨셉을 새롭게 도입한 달 가로수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아트선재센터 본점을 필두로 인도 요리 미식가들과 주한인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달’은 이번 가로수점까지 네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가로수점은 유럽식 다이닝 바로 사랑받아 온 도산점의 컨셉에 가로수길의 캐주얼한 느낌을 접목시켜 가로수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달 가로수점의 식사 메뉴는 12여종의 커리와 7여종의 탄두리, 다양한 난롸 라씨 음료 등 정통 인도 요리를 기본으로 구성했으며 정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현지에서 유명 요리사를 직접 초빙 할 뿐 아니라 조리기구, 향신료, 식기까지 모두 공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를 했다.
남화연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 이사는 “물질적 가치보다는 몸과 정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층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아 떨어져 인도요리 전문레스토랑 ‘달’이 새로운 식문화를 기대하는 미식가들과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식인 정통 인도음식을 고수해온 레스토랑 ‘달’의 방침을 기본으로 지역적인 특색과 문화적인 코드를 접목하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전개, 인토레스토랑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