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이 세계 최초로 내놓은 돼지 회장염 예방용 생균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7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측에 따르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항생제 치료에 한계가 있는 돼지 회장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생균백신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중복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의 국내 임상 실험 결과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투여한 백신군이 체중 2.5kg 더 나갔고 폐사 및 도태율도 개선됐다”며 “사료 절감 및 출하일령을 단축할 뿐 아니라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효과를 통해 마리당 1만5000원~2만원의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돼지 회장염은 설사 및 성장 감소를 유발해 경제성 상실은 물론 감염된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