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합기계(주)가 일본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북미지역 소형트랙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국제종합기계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35마력(모델명 F3550)급과 43마력급(F4350) 브렌슨 트랙터 2천대, 약 2천만달러어치를 미국의 J_BAR사에 공급키로 지난달 말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북미지역의 소형트랙터시장에 진출키 위해 2년여동안 4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미국지형에 적합하고 강화된 미국 환경규제(EMISSIO규제) 및 제조물 책임법(PL법)에도 완벽한 환경친화형 트랙터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초부터 캐나다 토론토, 미국의 캘리포니아, 켄터키등에서 열린 농기계박람회에 출품, 현지 수요자의 호평을 받는등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미국 뿐아니라 유럽지역에 이들 기종을 수출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프랑스에서 OECD승인을 받는등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99년 수출목표인 2천5백만달러 수출이 무난할 것』으로 낙관했다.
김대수 scoop@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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