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잘못된 이해에 따른 양돈산업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도 나섰다.

대한수의사회는 12일 서초동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에 불식시켜 양돈산업의 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대한수의사회는 또 WHO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고 바이러스가 돼지와 관련돼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한 만큼 각 시·도지부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관련 안내를 비롯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