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지난 11일 영농^영어시설장비인 유리온실, 축사, 축양장, 선박운항, 조타장비 등 농^어업 자동화 시설에 대한 Y2K문제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전체 상황을 진단하고 추가대책을 마련키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농^어업용 컴퓨터 자동화 시설^장비에 대한 Y2K문제의 현장조사 결과 설원예 53개소, 축산시설 2백90개소, 선박 및 축양시설 등 모두 8백24개소에 대해 Y2K 문제 현장점검 실시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일부유리온실의 온도조절장치 환기장치 양액공급장치, 축사시설의 착유장치 사료공급장치 급수장치, 양계장집란 및 선란장치, 부화장의 온도조절장치 오^폐수장치, 미곡종합처리장 및 건조저장시설의 곡물관리시스템 입력관리프로그램 계량시스템, 선박장비 등에서 오작동 및 연도인식오류로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Y2K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Y2K 전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문제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점검반이 현장을 순회방문해 공급업체가 책임 해결토록 했다, 또한 공급업체가 없는 시설에 대해서는 도지원반이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주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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