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각종 농협 공제보험 신규가입이 큰폭으로 늘면서 농협공제보험이 보험상품의 안정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농협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 현재 신규계약액은 2조 5천억원과 신규공제료 2천6백50억원을 달성하는등 지난해보다 10.5%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협공제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IMF체제 이후 구조조정으로 인해 대량실업사태와 저소득층 붕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은 물론 지역민들까지 노후생활대비와 미래보장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판매가 개시된「새천년새저축공제」와「새천년가족보장공제」가입실적이 크게 늘어났으며「새천년새저축공제」의 경우 고수익과 보장을 겸하고 있는데다 봉급생활자의 목돈마련이 용이하고 거치형은 매월 가정의 생활자금지급으로 퇴직금등 고액자금 유치에 적합한 상품이다.
또「새천년가족보장공제」는 재해시 최고 5억원을 보장하며 질병은 물론 재산손해와 배상책임까지 종합보장하는 것으로 가족 전체를 가입할 수 있어 판매개시 3개월만에 무려 1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농협지역본부는 지난해 만기공제금 1천21억원과 사고공제금 2백25억원, 배당금 11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광주=안춘배@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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