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이 올 상반기 23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사업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수협은 공판사업의 경우 장외거래 및 규정위반품목 반입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수탁고 증대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바다마트사업은 경영진단 및 활성화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내실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업장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단체급식사업부문은 수산물품질인증 획득을 계기로 홍보를 강화하고 직영급식 전환 학교를 신규 매출처로 확보하기 위해 영업활동에 적극 나설 에정이다.
지난 5월 롯데마트와 MOU 체결로 수산물 납품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특판 사업은 수익성개선에 힘쓰는 한편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계획생산을 통한 비축과 판매를 통해 사업활성화를 추진한다.
수협은 또 수산물 B2C 거래 활성화로 전국 회원조합 생산 지역 특산물과 제철수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이달의 수산물 캠페인과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체 운영중인 인터넷 수산물 쇼핑몰 ‘수협쇼핑’(http://www.shshopping.co.kr)운영을 강화하고 일반 유명 쇼핑몰에 대한 추가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