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충청도지역을 중심으로 양축농가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배합사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는 (주)두산 백두사료. 10월 사료생산량이 2만8850톤으로 이미 공장의 생산케파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968년 1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연 6만톤 규모의 사료공장을 건설하고 사료사업을 시작한 (주)두산은 87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연 30만톤 규모의 신공장을 가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료투입에서 생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제품 생산 및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96년 EP공정증설로 모든 형태의 사료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능력까지 구비했다.
두산은 현재 한수이북을 담당하는 중부, 경기동부와 충북 및 충남동부를 담당하는 동부, 충남서부를 담당하는 서부, 전라도지역을 담당하는 남부 등 4개지점과 이천, 홍성, 김제에 3개 하치장, 7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본사에 축종별 마케팅PM과 각 지점에 19명의 영업사원을 두고 있는 두산은 양돈PM은 특히 2명을 포진시켜 마케팅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경기 위축으로 사료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품은 기본이고 특화된 서비스제공을 위한 직원 교육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양돈사료의 경우 농장의 경영여건에 맞게 골라쓸 수 있도록 E피그시리즈, 초이스시리즈, 월드포크시리즈, 디럭스시리즈, 슈퍼시리즈 등 5가지 타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차원 높은 양축가서비를 위해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양돈장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하노버 박람회에 2명의 PM을 보내기도 했다.
두산은 현재 양돈용, 산란계용, 비육용, 낙농용, 양견용, 섬유질사료 등 80여종이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축종별로 양돈사료 생산비중이 10월 현재 32.8%로 가장높고 산란계사료 25.2%, 비육우사료 17.3%, 낙농 9.8%순이다.
또한 지역별로 사료판매량의 85%를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대리점도 이곳에 집중돼 있다.
내년에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축종별 정보제공과 E-메일서비스 등 양축가서비스 강화를 통해 올해대비 7%성장 목표를 세운 두산은 창업100년의 전통을 기반으로 정성과 열정을 한데모아 양축가를의 든단한 동반자로 뛰고 있다. ·김선희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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