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대체물질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인트론)가 한국거래소에서 실시된 기술평가제도의 심사를 통과해 상장예비심사청구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인트론은 절차를 밟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트론의 평가대상기술은 ‘차세대항생물질 개발을 위한 박테리오파지 및 리신단백질 신약기술’로 지난 3월 한국거래소에서 기술성평가를 신청한 인트론은 2곳의 전문평가 기관으로부터 기술의 우수성, 시장성을 포함한 사업성, 그리고 경영능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양기관의 기술성 전문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6일 발표했다.
윤경원 인트론 상무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외부평가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절차에 따라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상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트론은 지난해 신종플루 확진검사제를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조류독감 검사제와 최근 구제역 바이러스 확진검사제도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등 핵산검사제 원천기술 보유기업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박테리오파지 및 리신 기술에 기반한 동물용 천연항생제 출시를 美 카길사, 씨티씨바이오사와 전략적으로 제휴해 공동 추진 중에 있어 올해 내 관련 제품의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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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서우, 서울우유 ‘비요뜨’로 언니 문근영과 맞대결-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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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두 히로인 문근영과 서우가 TV 광고에서 맞대결에 나섰다.
서울우유는 이번 달부터 섞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의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서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를 통해 서우는 이미 일찌감치 다른 발효유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탤런트 문근영과의 매력 대결에 나선 것이라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신데렐라 언니’에서 은조 역을 맡은 문근영에 맞서 악녀로 변해가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였다면 광고에서는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것.
이번에 새로 출시된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의 한쪽에는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다채로운 과일 잼 토핑이 들어 있는 제품이다. 떠먹거나 마시는 타입의 요구르트 제품과는 달리 토핑을 골라 꺾어서 섞어 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송석헌 서울우유 홍보팀장은 “이번 비요뜨 광고는 골라 먹을 수 있는 토핑과 요구르트와의 만남을 남녀간의 새콤달콤한 스캔들에 비유해 ‘커플 요구르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래서 광고 모델로 비요뜨의 다양한 맛을 다채롭게 표현해 낼 수 있는 팔색조 연기자 서우를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 기자명 안희경
- 입력 2010.05.10 10:00
- 수정 2015.06.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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