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안전성이 화두로 떠오른 지금, 2012년 동물용 배합사료 항생제 첨가 금지 시행까지 앞두고 있는 축산업계의 관심은 체내 잔류에 문제가 없으면서 동일한 효과를 가지는 항생제 대체제로 쏠리고 있다. 특히 유기산제에 대한 관심은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이 새로운 대세의 관심에 씨티씨바이오가 합류했다. 늘 앞서가는 제품력과 남다른 마케팅력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 중 하나인 씨티씨바이오는 4종복합 유기산제 ‘올가콰트로’를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씨티씨바이오의 항생제 대체제 ‘올가콰트로’를 살펴보자.

#지금은 유기산 시대

유기산제는 그동안 사료성분 보존제로 사용됐지만 20여년전부터 개미산, 구연산, 푸마릭산 등에 대한 영양적 가치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이유자돈에 대한 효과와 살균효과가 규명됐다.

최근에는 이유자돈의 설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기산 제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씨티씨바이오는 항생제대체제로의 유기산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친환경 농법을 추구하는 사료회사 및 농장에 수익성을 안겨줄 고농도 4종 복합 유기산제 ‘올가콰트로’를 출시하고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씨티씨바이오 서울 본사에서 전문가를 외부강사로 초정, 내부직원의 교육을 위주로 ‘올가콰트로’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이수빈 씨티씨바이오 차장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유기산제제를 시장에서 요구하는 이유 등을 정확히 파악,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될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법을 위한 최고의 내츄럴 솔루션 ‘올가콰트로’

‘올가콰트로’의 가장 큰 특징은 세균성 설사증 예방과 사료소화율 향상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씨티씨바이오측은 강조했다.

특히 ‘올가콰트로’는 다양한 유기산 중 항균효과가 뛰어난 개미산을 20%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젖산, 푸말산, 구연산등 총 60%이상의 유기산을 함유한 고농도 4종 복합유기산제다. 이 4종의 유기산은 동물 체내에서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대장균, 살모넬라, 곰팡이, 효모,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사료와 농장의 문제시 되는 각종 소화기질병의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씨티씨바이오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사료효율을 증진시키고 일당증체량도 향상시키는 등 성장촉진용 항생제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으며 4종 유기산이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전반적인 가축의 건강을 향상시켜준다는 것.

정성우 씨티씨바이오 이사는 “‘올가콰트로’는 항균효과뿐 아니라 사용량이 적어 경제성까지 생각한 제품”이랑며 “더구나 기호성이 좋은 구연산을 함유해 기존 단일 유기산제가 가지고 있는 식이저하 문제까지 해결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가콰트로’는 이유자돈, 육성돈, 모돈, 양계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20kg 포장으로 공급돼 사료톤당 2kg 첨가하면 된다.

△사진설명
사진위=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씨티씨바이오 본사건물에서 열린 ‘올가콰트로’ 제품런칭 행사 전경.

사진아래=‘올가콰트로’는 가축의 높은생산성과 수익성을 한번에 생각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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