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PVS(세계양돈수의사대회)가 지난 19일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주의 벤쿠버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21번째인 이번 2010 IPVS에는 총 65개국에서 230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IPVS에서는 263명의 발표자들과 873편의 포스터 발표를 중심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어네스트 샌드포드 IPVS 21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IPVS는 많은 수의사들과 양돈관계자들이 미래에 대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최대의 기회”라며 “특히 이번 캐나다 IPVS를 통해 조금이라도 배우고 캐나다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양돈수의사대회는 2년에 한번 격년으로 열리며 다음 회기인 2012 IPVS는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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