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일본 (주)얀마(YANMA)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왔던 국제종합기계(주)(대표이사 신현우)가 최근 트랙터 주요부품을 역수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기계의 일본 수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국제종합기계(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1차로 일본 얀마사에 AF트렌터의 트랜스미션과 전자축 6백대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부터 매월 6백대씩 연간 7천대 농기계부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고 있는 트랜스미션과 전자축은 국제종합기계가 수출 주력품으로 개발한 것이며 지난해 우수자본재개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AF트랙터의 핵심부품으로 일본의 엄격한 품질관리규정에 합격함으로써 국제종합기계(주)의 품질관리 능력을 다시한번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국제종합기계는 그동안 트랙터 완제품과 부품을 꾸준히 수출해 일본 농기계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 받아왔다.
신현우대표이사는 “트랙터, 콤바인 등 수출전략 기종을 꾸준히 개발해 지난해에 중국 신태공정기계유한공사와 콤바인, 이앙기 등 1천 2백만 달러어치를 비롯 미국 아메리칸 자와(AMERICAN JAWA)사에 센츄리트랙터 3천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며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은 국제의 명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농기계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jins@aflnews.co.kr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