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부인 동원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서울 동원참치 신사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려워져가는 원양산업의 여건 속에서 원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국제 시장 개발과 협력, 홈푸드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동원산업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08년 인수한 스타키스트사의 수익현황과 사모아 등지의 가공 공장과 가나ㆍ호주 등 해외 각 지역에 대한 진출 현황 등을 설명하고 홈푸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원산업의 국제 참치가격 상승과 엔고 등의 여건으로 올해 수익이 늘었고 내년 목표는 1조원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밝히고 “참치산업과 원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원은 어선을 늘리고 국제 쿼터를 준수하는 등의 노력으로 물량은 확보하고, 어족 자원은 보존하는 등 참치 자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