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우성사료(대표이사 김영호)는 21세기의 첫해인 신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11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 2층 백제홀에서 전국에 있는 대리점 사장들과 해외딜러, 우성사료 전 영업조직, 산학협동을 맺고 있는 학계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대리점 사업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해의 사업성과를 돌이켜보고 2001년 사업목표를 우성사료 대리점 사장들과 전 영업 조직원들이 공감함으로써 21세기 초우량 축산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또한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 1부 2000년 결산보고에 앞서 김영호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지난 한해는 그 어느해보다 힘겨운 한해였다”고 밝히면서 “축산농가는 물론 축산관련 전분야가 혼란속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호대표이사는 “2001년은 가치창조를 통한 고객만족 경영으로 축산부국의 꿈을 실현하자”며 우성의 비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어 2000년 결산보고와 2000년 목표달성 대리점과 영업사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부에서는 김대일 이사(사업본부)가 2001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김형린이사가 TMT의 축종별 사업지원전략을 공표함으로써 우성의 올 한해 전략을 내내외적으로 과시했다.

김대일 이사는 “지난해 축산분야에서는 큼직한 사건사고가 많았던 만큼 배합사료 업계도 적지않은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고 “환율 및 곡물가 상승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료업계 현실에 비춰볼 때 사료가격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최근 혹한과 폭설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로 인해 인상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TRONG YEAR START 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WOOSUNG FAMILY POWER 라는 행사 부제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전진대회에서는 우성가족으로서의 잔잔한 감동을 연출하며 혼란스러운 시장환경을 지혜와 차별화를 통해 마케팅의 기본인 고객과의 관계전략을 강조됐다.
32년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우성만이 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전략을 매뉴얼화하고 축산 고객과의 관계를 보다 긴밀히해 기술서비스를 통한 고객강화 전략만이 치열한 경쟁시대를 극복하는 길임을 강조하는 행사였다.
한편 모든 행사는 각 테마별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영상으로 소개돼 참석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특히 지난해 최우수 영업지구로 선정된 경북1지구의 영업활동을 MBC성공시대 프로그램을 패러디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3부 흥겨운 여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합의 밤을 끝으로 늦은 시간까지 높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가장 어려운 축산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2001년 사업목표인 95만톤 판매 돌파를 위해 참석자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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