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량 감소와 구제역으로 원유대란까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유량을 증가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제품으로는 씨티씨바이오의 ‘바이오새프(biosaf)’으로 착유우에게 급여 시 유생산량이 평균 5%이상 개선된다는 것이 씨티씨바이오측의 설명이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착유우에게 마리당 일일 2~6g의 바비오샢을 급여시 유생산량이 평균 5.5% 개선됐으며, 최고 6%이상 증가한 착유우들도 있어 효과의 탁월함을 증명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바이오새프’이 반추위의 환경을 최적화 시켜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반추위 내 용존 산소량을 줄여주고 pH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산독증 예방효과는 물론 반추위 내 미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휘발성 지방산의 생산량을 크게 늘려주고 십이지장으로 전이되는 질소의 함량을 높여 유생산량을 극대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바이오새프’은 세계최대 효모 제조사인 프랑스 르사프(Lesaffre)사에서 생산되는 살아있는 효모로 EU에 최초로 등록된 인증 받은 생리활성물질이다.

최선우 씨티씨바이오 동물과학마케팅팀 차장은 “‘바이오새프’은 유럽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고객들에게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여러 차례의 실험 및 검정 과정을 통해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구제역으로 축산 전반에 걸쳐 많은 피해를 입은 요즘 유량 증가에 특효인 ‘바이오새프’은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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