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어기 마이크로네시아 입어료가 척당 10만 달러로 체결됐다.

이종구 선망위원장(동원산업(주) 부사장), 이명호 사조산업(주) 상무, 이광세 신라교역(주) 전무 등 업계대표 10명과 박인근 한국원양산업협회 해외협력부장 등은 지난 10~11일 서울에서 2011/2012어기 한·마이크로네시아 입어약정회의를 갖고 약정서에 정식으로 서명했다.

이번 입어약정에 따르면 입어기간은 2011년 8월5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17개월간이며 척당 입어료는 전년어기대비 2만달러가 늘어난 10만 달러로 총 2800만 달러이다. 또 기타비용으로 등록비 600달러, 관리비 2500달러, 개발비 2500달러, 옵저버비 3000달러 등이 정해졌다.

조업일수는 28척이 총 900일을 조업할 수 있도록 정했으며 2011년이 400일, 2012년이 500일이다. 2011년 잔여조업 일수는 최대 100일까지 이월이 가능하지만 11월 20일까지 마이크로네시아측에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2012년 조업일수는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200일까지로 제한되며 일일 3100달러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