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수산물 수출실적이 물량은 감소한 반면 금액은 늘어나 지난해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장경남) 집계에 따르면 3분기까지의 원양수산물 수출실적은 19만5845톤, 5억589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은 7% 감소했으나 금액은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조림용 참치(가공용 참치)의 경우 9만6968톤, 1억4455만3000달러를 수출했으며 오징어는 2만243톤, 5253만9000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저서류는 4만8092톤, 1억430만달러를, 새우류(크릴 포함)는 1만3174톤 1484만5000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횟감용 참치는 1만6380톤, 1억8755만6000달러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과 금액이 각각 27%, 17% 감소했다.

한편 3분기까지 원양 생산실적은 38만260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만5615톤에 비해 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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