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오일·변속기 오일량 점검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이 누유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변속기의 오일량을 점검해 준다.
대동공업(주) 고객만족팀 엄인섭과장은 “엔진이 부착된 농기계 사용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부위인 엔진 오일량 점검”이라며 “그외 연료탱크에 연료를 채우고 필터와 기화기 등의 누유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앙기를 사용하면서 각종 벨트류가 늘어난 것은 조절해 주고 주기에 맞춰 교환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식부암의 오일량, 작동상태 확인
사용전 식부암의 오일량, 비크·포크의 마모된 곳을 확인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해 교환해 준다.
국제종합기계(주) 고객봉사팀 노재흔과장은 “이앙기는 물에서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계에 녹이 쓰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모심는 부위인 식부조 등이 마모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오일이나 그리이스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보관시 주의사항
장기 보관시에는 한달에 한번 이앙기 커버를 벗겨 환기시키고 시동을 걸어준다.
동양물산기업(주)고객지원팀 김장식차장은 “보관중에는 각종 부위의 누유·누수를 점검하고 엔진을 정지시킨 후 축전지를 보충해 주거나 충전해야 한다”며 “이앙기는 장기보관되는 농기계인데도 농가에서 사용후 관리를 소홀히해 고장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희진 jins@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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