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합동 토론회’가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부산 노보텔에서 원양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인력 확보 및 과학 기반 강화 반안 등을 주 내용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는 지역수산기구 의사결정을 위한 과학위원회 활동 능력 강화 필요성을, 업계는 어선인력의 안정적 공급 문제를 중점 제기했다. 특히 자금 조달 방안과 관련해 자조금 조성문제가 최초로 공식 논의됐으며 선원, 국제기구협상 인력 등의 보강과 수산과학원의 조직·인력 확충 필요성 등이 거듭 제기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토론회의 건의 및 개선요청 사항이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전문인력 거버넌스 구축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