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활동은 우리 축산업을 안전하게 유지발전시키고 위생수준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로 부터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하고 절대적인 활동입니다.”
각종 전염병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독활동을 통한 차단방역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난 13일 제일제당 인천 2공장에서 축산 방역단을 발족시킨 제일제당 사료BU 이태호 부사장의 일성이다.
제일제당 사료BU는 이번 축산 방역단 발족을 통해 지난 1993년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한 "축산 지원단 서비스"활동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공장에서 농장까지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축산업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가축질병 또한 한번 발병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전염돼 그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며 “가축질병의 예방과 방역은 양축가들만의 몫이 아니라 사료업계를 비롯한 축산업계 전부문의 절대절명 과제”라고 피력했다.
사료의 품질과 위생에 남달리 애착과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부사장은 “축산방역단의 발족은 축산업의 기반을 지키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공장에서 농장까지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축산업계의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살아있는 고객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희sunhee@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