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과 잉여금 처분, 올해 추가경정예산 등 주요경영사항을 의결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해 지속적 경영효율화 및 수익사업 운영강화로 38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올해 건조예정인 예방선 톤수를 200톤급에서 300톤급으로 증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상악화 시에도 방제조치 가능성을 높이는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곽인섭 이사장은 “누적 이익잉여금을 차기 이월해 방제능력 확충,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분야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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