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에 따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품질인증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조직과 인려글 재정비하고 품질인증관리팀을 신설했으며 13명의 전문인력이 인증심사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의 준비작업을 해왔다.

앞으로 실용화재단은 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농자재공시 등의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를 통과한 농자재에 대해 공시서 및 품질인증서를 발급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등 품질인증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2009년 설립된 실용화재단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농진청으로부터 ‘비료시험연구기관’, ‘농약시험연구기관’, ‘조달청 전문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로 지정받는 등 정부 공식 인가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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