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제30차 한·일 수산물 무역·원양과장회의를 일본 동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으로 눈다랑어 수출시 DNA검사증명서 제출과 관련해 차기 수출분부터 제출을 종료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국 수산물 교역과 원양어업 등에 관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DNA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과 수출기간 단축의 효과가 예상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수산물 교역이나 원양어업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으며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제31차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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