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은 좁은 장소에서 로타리작업이 쉬운 "T430트랙터"를 시판하고 있다.
"T430트랙터"는 회전반경을 줄여 주는 "3중자동선회장치"가 장착돼 좁은 장소에서도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트랙터 운전이 복잡해 어려움을 느꼈던 여성농업인과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3중자동선회장치"는 트랙터가 회전할 때 바깥쪽 바퀴의 속력은 2배로 빨라지고 안쪽 바퀴는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는 편브레이크 기능이다.
이밖에도 회전할 때 작업기가 자동으로 상승되고 회전 후 다시 하강돼 트랙터 운전을 하면서 작업기를 따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
고객지원팀 류선제 과장은 “소비자들이 트랙터 점검시 복잡한 배선과 부품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T430트랙터는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복잡한 전기배선을 정리해 엔진룸 안쪽으로 설치하고 내부 부품에 명판을 붙였다”고 밝혔다.
동양물산기업은 올해 개발된 3중자동선회장치 기능을 43마력의 트랙터 모든 기종에 장착할 계획이다. 박희진 jins@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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