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회, 녹색산촌체험·즐거운 목공교실 행사

산림조합중앙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저소득층·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산촌체험과 즐거운 목공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등 서울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약 1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고대산 산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될 녹색산촌체험행사는 산촌마을에서 숲해설, 농작물생산·수확, 영어로 진행하는 산림체험, 미션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 각종 현장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농·산촌의 중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앞서 14일 열릴 충북 청원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펼쳐지는 즐거운목공교실 행사는 우리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숲체험을 통해 인식하고, 직접 국산 소나무를 이용해 학생용책꽂이를 만들어보는 이론과 실습의 병행교육으로 학생들이 환경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만들기를 통한 정서발달 및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산림문화행사와 결합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우리 숲의 중요성과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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