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료살포기
부식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각 부위에 그리이스칠을 해준다.
김창곤 이리푸라우 이사는 “비료살포기에 사용되는 비료의 주요 성분인 질소와 암모니아는 기계를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살포기를 사용한뒤 깨끗이 닦아줘야 한다”며 “비료살포기를 트랙터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농번기 이전에 시험가동해 가동이 원활한지 확인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묘파종기
각 부위 볼트를 조여준다.
유상출 유창(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용후 파종기 청소를 위해 풀어놨던 볼트를 다시 조여주고 시범운전으로 볍씨와 흙의 양을 조절해 준다”고 말하고 “파종기 사용후에는 물세척을 해줘야 하는데 이때 모터는 비닐로 싼 뒤 세척해 준다”고 말했다.
◆직파기
직파기의 윤활이 잘 되도록 기름칠을 해주고 기계 사용전 종자가 고르게 배출되는지 확인한다.
아산산업 석정선 부장은 “직파기는 사용후 로라에 남아있는 종자를 확실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수사항”이라며 “사용후 종자를 남겨둔채 방치할 경우 기계 속으로 쥐가 들어가 배설물을 남김으로써 기계를 손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파기 사용전 움직이는 부위에 기름칠을 하고 종자가 균일하게 나오는지 사전에 시범적으로 종자를 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진 jins@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