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 악취의 원인과 주변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애물단지로 취급받던 가축분뇨가 친환경 바이오 액비로 탈바꿈 해 골프장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재탄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에 위치한 캐슬파인 골프클럽에서 ‘친환경바이오 액비의 골프장 대량살포 연시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중단된 가축분뇨의 새로운 수요처 확대를 위해 골프장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액비 이용 시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