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를 맞는 대원산업(주)이 RPC 및 종합곡물가공 자동화설비·제작기술분야 강자로 거듭 태동하고 있다.
75년부터 고품질미 생산을 위한 도정관련 기기 및 시스템 개발·공급에 전념해온 대원산업은 92년 RPC 설비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90여개소의 농협RPC 신·증설 시공으로 그 진가를 발휘했다.
대원산업이 곡물 건조·저장·가공 관련 기술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비결은 한발 앞서고 미래를 대비하는 꾸준한 연구개발에 있다.
활발한 산학관연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위한 국책 사업에 적극 참여 하는 등의 노력은 RPC 전공정 국산화의 초석이 됐다.
특히 색채선별기와 연속식 건조기는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 전략품목 및 사업화 고시 지정을 받았다.
EM마크를 획득한 대원 색채선별기와 연속식 건조기는 고품질미 생산을 위한 RPC의 필수 기기로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년 RPC 운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보급 기종의 사전 순회서비스를 통한 원활한 운전과 고품질미 생산을 꾀하고 있다.
ISO 9001 인증기업인 대원산업은 79년 페루에 정미기 수출을 시발로 10여개 미작국에 RPC관련 전기종 및 자동화기계를 수출, 국내 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90년 경상북도 지정 세계일류기업 선정, 2000년 중소기업청이 기술력경쟁업체로 선정할 만큼 기술력에 의한 초일류기업을 추구하는 대원산업은 우리나라가 농업기술대국의 확고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인터뷰-서용교사장
“RPC는 장치산업으로 초기 설비가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지난 30여년간 2대에 걸쳐 고품질미 생산을 위한 도정기기 개발과 보급을 주도해 RPC 관련 전기종 국산화를 이룬 대원산업(주) 서용교사장의 말이다.
서사장은 매년 RPC 관련 신기술 발표를 통한 국내 미곡 건조·저장·가공 기술의 선진화를 이끌고 나아가 우리쌀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원산업의 합리적이고 첨단화된 RPC시설은 농민, RPC운영자, 시공자, 소비자 모두의 이익과 만족을 주는 기기로 정평이 나 있다.
“RPC 경쟁력 제고는 미질 향상에 있다”는 서 사장은 “수요자가 검증되지 않거나 행정편의적인 시설 권고를 배제하고 현실적이고 기기의 미래가 보장된 시설을 채택해야 RPC의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원산업은 RPC 관련 기계적인 요소를 모두 갖췄다.
서사장은 2004년 쌀시장 전면 개방 이후를 대비, RPC 관련기기 및 시스템 선진화를 이뤄 세계 최고의 RPC기술에 의한 최상의 미질을 갖춘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사장은 “국경없는 무한 경쟁 시대에 대원의 RPC관련 창의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은 확고한 국제 경쟁력과 고품질의 우리쌀 생산이라는 당위적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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