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우리 수협은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지난 50년의 역사가 자랑스럽고 뿌듯하긴 하지만 이제는 더 큰 미래를 향해 다시금 결집해 나가야할 때 인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새정부가 들어서는 해인만큼 수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더욱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수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역사와 국가안보를 위해 공헌하고 있는 점 등을 알려나가며 수산업이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핵심미래사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켜DI 합니다.
수협은 올해 사업도 이 점에 역점을 두고 전개해 나가며 수산업이 정당한 평가속에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어업인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바다를 끊임없이 약탈하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에 대해 더욱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각국과 추진하고 있는 FTA(자유무역협정)체결에 대해서는 수산업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산인들이 더욱 결집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FTA에 철저히 대비해 이를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수산인들에 대한 교육은 더욱 강화해 수산인 스스로 수산업을 지켜나가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산인 여러분께서도 수협이 펼치는 사업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2012.12.28 10:00
- 수정 2015.06.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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