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수량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병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점은 감자가 지상부로 출아한 이후 37.2일째 되는 날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시험장에 따르면 감자 역병은 기후 조건에 따라 발생일이 달라질 수 있으나 대관령지역에서 22년간 조사한 결과 감자가 지상부로 출아한 이후 37.2일째 되는 날에 처음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는 보통 대관령 지역에서 7월 상순경으로 장마철이며, 감자의 생육성기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이같은 역병 발생시기 이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방제약제로는 발병 전에는 「만코지」게통의 보호약제, 발병 후에는 「디메쏘모르프」계통의 치료약제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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